|
光州盧氏 和順派 광주노씨 화순파 |
가. 和順 入鄕史
광주노씨 일세조(一世祖)인 서(恕)는 고려시대 때 대호군(大護軍)으로 그 후손들이 번창하고 현달(顯達)하여 고려와 조선의 양조(兩朝)에서 학문이 높고 행의(行誼)와 많은 벼슬아치가 배출되어 명문세족(名門世族)으로 이름이 높다.
특히 고려 말의 명신(名臣) 경평공(敬平公) 숭(嵩)은 그의 학문(學問)과 정치적 역량(力量)이 대단하여 조선시대 들어와서도 다시 발탁(拔擢) 등용(登用)됨으로 광주노씨 중흥조가 되었다.
경평공의 맏아들 상인(尙仁)은 양근군사(楊根郡事)이고 상인의 손자인 덕기(德基)는 벼슬이 중추부사(中樞府事)로 세조(世祖)와는 동서간(同婿間)이다.
슬하에 아들 형제를 두었는데 둘째 아들인 희숙(熙淑)은 벼슬이 파주목사(坡州牧師)에 올랐고, 희숙의 큰 아들 한보(漢輔)는 현령(縣令)이고, 한보의 증손(曾孫)인 세걸(世傑)은 벼슬이 인의(引儀)로 중종(中宗) 때 좌의정인 안당(安塘)과 연루(連累)되어 해주(海州)로 귀양살이를 가서 그 후 그곳에 정착(定着)하여 해주파(海州派)의 파조(派祖)가 되었다.
한편 희숙의 둘째 아들 한우(漢佑)는 벼슬이 현감(縣監)에 올랐고, 그의 증손인 치견(致堅)은 제능참봉(齊陵叅奉：太祖妃神懿韓氏陵)으로 있을 무렵 남곤(南袞), 심정(沈貞) 등 훈구파(勳舊派)와 신진사류(新進士類)의 조광조(趙光祖) 등의 치열한 싸움과 왜구(倭寇)의 침입으로 세상이 시끄럽고 공(公)의 신변에 어떤 화(禍)가 미칠 듯하여 벼슬을 버리고 고향인 상주(尙州)로 내려왔다가 다시 전라도 무등산(無等山) 남쪽 기슭인 화순(和順)땅 능성(綾城)으로 옮겨 숨어 살게 되었다.
그 후 공(公)의 자손들은 학문에 정진하여 덕행(德行)을 기르고 효우(孝友)로 이름이 높았으나 과방(科榜)이나 벼슬에는 뜻을 두지 아니하였다.
參考文獻： 1.光州盧氏和順派世譜序文, 2.和順郡誌
나. 和順派世系圖
다. 行列表(和順派)
|
24世 |
25世 |
26世 |
27世 |
28世 |
29世 |
30世 |
31世 |
|
炳○ |
○均 |
錫○ |
○承 |
東○ |
○煥 |
奎○ |
○鎬 |
|
32世 |
33世 |
34世 |
35世 |
36世 |
|
|
|
|
永○ |
○柱 |
然○ |
○聖 |
鏞○ |
|
|
|
